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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부총리 “외환銀 美 론스타에 매각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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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부총리 “외환銀 美 론스타에 매각용의”

입력 2003-07-22 17:30수정 2009-10-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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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金桭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미국의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출입은행이 가진 외환은행 지분 32.5%의 전부 또는 일부를 미국 론스타 펀드에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은행 경영진과 주주가 은행정상화를 위해 외국투자자를 맞아들이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론스타와 외환은행은 현재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며 론스타는 수출입은행과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갖고 있는 기존 주식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과 외자 유치 등의 방법으로 5000억원의 자본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주당 매각가격은 외환은행이 주당 6000원 이상, 론스타는 5000원 안팎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김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외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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