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렇게 강한 바람 속에서는 키가…"

  • 입력 2003년 7월 18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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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한 바람 속에서는 키가 191cm인 나 같은 사람은 도저히 안정된 자세로 서 있을 수조차 없다―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골프 스타 어니 엘스, 18일 브리티시 오픈 첫날 거센 바닷바람 때문에 다섯 차례나 엉뚱한 곳으로 공을 날리는 등 7오버파 78타를 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며. 연합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고 싶어 하는 걸 본 적이 없다―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정치보좌관 겸 교육운동 책임자인 조지 고튼, 17일 지난달 두 차례의 ‘터미네이터 3’ 판촉행사에서 42만1000달러를 모금했다며. 연합

▽정도(正道)는 멀리 돌아가는 길이며 눈앞의 이익을 좇아서는 윤리경영을 할 수 없다―한국네슬레 이삼휘 대표이사,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최고경영자대학 강연에서 단기적 이익을 위해 장기적 가치를 도외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수욕장을 개장한 지 보름이 넘었는데 해를 본 날이 4일밖에 안 되니 할말 다 한 것 아니냐-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한 관계자, 18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1일 개장한 뒤 거의 매일 비가 내리거나 흐려 피서 인파가 대폭 줄었다며. 연합

윤정국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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