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와 곤충이 보인다-무당벌레' 외

  • 입력 2003년 7월 18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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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곤충이 보인다-무당벌레<다큐·EBS 오전8·00>

무당벌레는 진딧물과 식물의 수액, 꽃가루를 먹고 산다. 무당벌레 한 마리가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수백마리의 진딧물 유충이 필요하다. 그래서 농부들은 무당벌레를 ‘살아있는 농약’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무당벌레는 진딧물 꽁무니의 단물을 빨아먹는 개미들과 먹이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보디가드<드라마·KBS2 오후7·50>

나영의 집에 도둑이 든다. 나영과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경탁은 도둑과 격투를 벌여 빼앗긴 물건을 되찾아준다. 성수는 신애를 경호하던 경탁이 신애를 놔두고 현장을 떠나자 그런 식으로 일하면 곤란하다고 경고한다. 경탁은 경호원이 심부름꾼이냐며 불만을 표시하고, 태성은 경탁에게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라고 충고한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94년 여름, 충북 진천의 백곡 저수지에서 사라졌던 김씨가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사연을 소개한다. 1983년에 윤씨가 대전역 앞 국수 맛에 취해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기차에 두고 내린 사연, 1997년에 아르헨티나의 은행 강도가 6개월간 터널을 파서 수백억 원을 털었던 일화도 재연한다.

◆1%의 어떤 것<드라마·MBC 오전9·50>

규철을 다시 만난 다현은 재인이 규철의 손자인줄 모르고 흉을 본다. 이를 듣고 있던 규철은 다현에게 “다현양이 교사이니 재인이란 사람을 잘 가르쳐 보라”고 넌지시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규철은 재인에게 “다현에게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아무 때나 반말하거나 소리 지르지 마라”고 충고한다.

◆스크린<드라마·SBS 밤10·25>

소현은 주인공을 맡을 두 명의 여배우를 찾아가 출연승낙을 받는다. 소현은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하기 위해 유명 배우가 가 있는 낚시터를 찾아갔다가 배우와 함께 납치된다. 태영은 은신장소를 알아내 두 사람을 구출한다. 이 일이 전 신문에 보도되는데, 경쟁 영화사에서는 소현의 시나리오가 표절이라며 제작중단을 요청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2002년 겨울부터 6개월동안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밀착 취재했다.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이유와 그 곳에선 어떤 과정을 거쳐 무슨 수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성형 심리’에 대한 정신분석과 함께 성형 수술을 받은 이들이 ‘내가 성형을 선택한 이유’도 들어본다. 무 다리와 사각턱 제거 수술 장면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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