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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등 11개국, 北 WMD밀수 영해통과 저지 공동문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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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등 11개국, 北 WMD밀수 영해통과 저지 공동문서화 추진

입력 2003-07-17 18:33수정 2009-09-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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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 등의 대량살상무기(WMD) 밀수와 영내 통과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동문서를 ‘확산방지 구상(PSI)’ 회의에 제안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회의 기구는 5월 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유럽 순방 때 제안한 것으로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등 11개국(지역)이 참가해 WMD와 미사일 관련 물자 수출 봉쇄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첫 회의를 가졌으며 9일과 10일 호주에서 2차 회의가 열렸다.

미국이 추진 중인 공동문서는 각국이 WMD와 관련 물자의 밀수출을 적극 막고 무기를 실은 항공기와 선박이 영해나 영공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궁극적으로는 유엔 결의를 통해 공해 상에서 나포하는 등 더욱 강력한 봉쇄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 핵문제를 고려해 미국측의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할 방침이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에 대해서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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