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변정수 사망설’ 유포자 자수

  • 입력 2003년 7월 16일 18시 41분


코멘트
모델 변정수씨(29)의 교통사고 사망설을 처음 인터넷에 유포한 네티즌은 Y여대에 재학 중인 변모양(19)으로 밝혀졌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16일 “피의자 변양이 자신이 인터넷 동호회에 변씨 사망 기사를 처음 게시했다며 이날 자진 출두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변양은 “평소 변씨의 이혼, 사망설을 접해오던 중 마침 사망했다는 지역과 같은 곳에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그렇게 기사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변씨는 15일 허위 기사를 올린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