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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스터 올스타 이승엽? 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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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스터 올스타 이승엽? 심정수?

입력 2003-07-16 17:30수정 2009-10-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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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인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7일 오후 6시 대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스타전이 한밭벌에서 열리기는 84년 이후 19년 만. 올해로 22돌을 맞는 올스타전은 팬 투표(20명)와 감독 추천으로 선정된 41명의 스타가 동군(삼성 두산 SK 롯데)과 서군(LG 기아 현대 한화)으로 나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왕별’은 누가 될까=최대 관심은 ‘미스터 올스타’. 단기전의 특성상 아무래도 투수나 교타자보다는 한 방이 있는 홈런타자가 유리하다. 역대로 투수가 차지한 것은 85년 김시진과 94년 정명원의 두 번뿐이고 홈런 없이 영광을 안은 경우는 네 번에 불과했다.

시즌 홈런 1, 2위인 삼성 이승엽(37개)과 현대 심정수(32개)에게 눈길이 쏠린다. 공교롭게도 둘 모두 아직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가 된 적이 없어 각오가 새롭다. 시즌 MVP를 네 번이나 차지한 이승엽은 97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출전했지만 6년간 통산 타율 0.267에 3홈런 5타점에 그쳤다. 심정수는 3번 출전해 타율 0.563에 3홈런 7타점을 기록했지만 해마다 MVP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다양한 식전행사=오후 2시10분부터 추억의 스타로 구성된 ‘프로야구 올드스타팀’과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4시10분부터는 팬과 올스타가 함께하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준비돼 있다. 이어 전반기 탈삼진 순위에 오른 8명의 투수(LG 이승호, 삼성 노장진 임창용, 기아 리오스, 현대 정민태 김수경, SK 채병룡, 한화 이상목)가 참가하는 닥터K 레이스가 펼쳐진다.

홈런 8강(삼성 이승엽 마해영 양준혁 진갑용 브리또, 현대 심정수, 두산 김동주, 한화 김태균)이 벌이는 홈런 레이스 예선전도 함께 열린다. 닥터K 레이스는 3회말 종료 후, 홈런 레이스는 5회말 종료 후 결승전을 벌인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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