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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6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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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6일 파업

입력 2003-07-15 18:39수정 2009-09-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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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전국 5개 대학병원 노조가 16일 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이들이 소속돼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1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대학병원의 임금 및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16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이 예고된 병원은 서울대병원 외에 경북대 영남대 전북대 경상대병원 등이다. 같은 날 파업하기로 했던 고려대 및 원광대병원 노조는 사측과 △산별 중앙교섭 참여 노력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본급 및 명절수당 인상 등에 합의하면서 파업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대병원 등 파업을 선언한 대학병원 노조들은 15일 지방노동위원회 주재로 열린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이들 노조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등에 필수인력을 배치하고 노동당국이 직권중재 회부로 파업을 원천봉쇄하지 않는 한 의료공백을 빚지 않는 범위에서 쟁의를 벌일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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