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국연구재단, 청소년 가장에 장학금

  • 입력 2003년 7월 14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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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양호·趙亮鎬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14일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서울 인천 제주 지역에서 각각 선발된 청소년 가장 고교생 8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8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1세기한국연구재단은 91년부터 매년 청소년 가장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12억9700만원.

21세기한국연구재단은 91년 2월 한진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언론인 해외연구 지원, 문화 및 복지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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