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부평묘지공원 납골당등 대폭확장

포화상태에 놓인 인천 부평 묘지공원 수용 능력이 크게 늘어난다. 인천시는 13일 현재 4만7300여기인 부평 묘지공원 수용능력을 2021년까지 35만3500여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장되는 묘역은 납골당 16만기, 벽장식 납골당 2만4000기, 옥외 납골묘역 16만9500기 등이다. 사업비는 총 805억여 원으로 납골묘 조성비는 국비 70%가 지원된다.

■ 인천~연평도 쾌속선 취항

인천∼연평도 항로에 14일부터 쾌속선이 취항한다. 진도운수는 이날 오후 1시 반 초 쾌속선인 글로리아호(84t급) 취항을 시작으로 1일 1회 왕복 운항 한다. 길이 30m, 폭 6m 규모의 글로리아호는 최대 14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최고 3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4시간 걸리던 인천(연안부두)∼연평도 운항시간이 2시간으로 단축된다. 운임은 3만3000원(도서주민 2만8050원). 032-888-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