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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읽고]박경갑/금연구역 확대 제대로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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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읽고]박경갑/금연구역 확대 제대로 안 지켜

입력 2003-07-13 18:36수정 2009-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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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자 A29면 ‘금연 제대로 하면 손님 안 와’를 읽고 쓴다. 1일부터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회사나 관공서, 지하철 역사 등 공공건물을 비롯해 대형건물과 주상복합건물 등을 의무적으로 금연시설로 지정하고 단속에 들어갔다. 하지만 PC방이나 오락실 만화방 등 영세사업장에서는 법규정에 따라 시설을 완비한 곳이 그리 많지 않은 데다 손님들 눈치만 보며 흡연을 방치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 같아 답답하다. 정부에서 반드시 영업장 절반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표지판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필자가 얼마 전 가 본 PC방은 아직도 방 전체가 흡연실을 방불케 했다. PC방 주인은 “금연구역 지정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금연구역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은 물론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흡연방지 교육을 실시해 범국민적 금연운동을 펼쳐나갔으면 한다.

박경갑 경기 하남시 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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