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는 평창 주민과 강원지역 시민단체 회원 1700여명을 비롯해 원주 강릉 춘천 등지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부위원장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가를 버렸다"고 비난한 뒤 공직 사퇴와 정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강원도 체육회 이인규 사무처장은 이날 "2014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 장소로 선정되고 안되고의 문제를 떠나 국제적인 저명 체육인이 욕심 때문에 국익을 저버린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규탄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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