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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日국회 증언 자민당측 반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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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日국회 증언 자민당측 반대로 무산

입력 2003-07-11 18:45수정 2009-09-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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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황장엽(黃長燁)씨의 증언을 청취할 계획이었지만 집권 자민당측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중의원 안보위는 28일 끝나는 국회 회기 중 황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초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자민당 국회대책위원회가 “남북한이 대화를 진행 중인 만큼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며 황씨 증언의 연기를 요청해 취소했다는 것.

자민당측의 이 같은 태도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한국 정부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납치의원연맹’과 납북일본인 피해자 가족회 등은 황씨의 일본 초청과 국회증언을 요구하고 있으며 황씨도 일본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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