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삼산1지구 1622가구 29일 분양

  • 입력 2003년 7월 11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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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부평구 삼산1택지지구 내 아파트 1622가구를 29일부터 분양한다.

주공 인천지사는 “설계 변경으로 분양 일정이 예정보다 한 달 연기된 삼산1지구 주공그린빌 2단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22일 낸 뒤 29일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공 측은 이번 공급물량 가운데 30% 가량을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약저축에 가입한 수도권 거주 5년 이상 무주택자 등 순위별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당 분양 예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산지구는 부동산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분양을 받은 뒤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때까지 아파트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 당첨자 발표일은 8월 14일, 계약 체결일은 8월 27∼29일로 예정돼 있다. 삼산1지구는 경기 부천시 상동신도시와 중동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깝다. 032-450-8051∼5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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