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체험 삶의 현장' 외

  • 입력 2003년 7월 1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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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오락·KBS1 오전9·00>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교수가 경기 포천의 농장에서 8000마리 오골계를 돌본다. 그는 25kg짜리 사료 포대 100여개를 옮기고, 오골계에게 모이를 준다. 그는 닭장에서 넘어져 배설물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탤런트 사강은 파충류 공원의 일일사육사로 나서 8m 구렁이를 몸에 감고 허물 벗기기와 악어 목욕시키기를 체험했다.

◆까치가 울면<오락·MBC 오전8·50>

경북 문경시 성저마을 주민들이 출연한다. 이곳의 조재호 이정순 부부는 2만 7000마리의 병아리를 키우고 있다. 나무가꾸기가 취미인 이재형 안광자 부부는 미혼인 둘째 아들의 배필을 찾기 위해 공개 구혼한다. ‘만나면 좋은 친구’에서는 신동선 할머니가 박상욱 임덕배 할아버지와 ‘미팅’한다.

◆스크린<드라마·SBS 밤9·45>

태영은 소현에게 아버지인 김정우 감독의 유작 시나리오를 완성해 보라고 제안한다. 준표는 소현에게 접근하는 태영을 언짢아한다. 유라는 소현의 시나리오 각색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짜깁기 작가에게 자신이 부탁한 일을 빨리 끝내라고 다그친다. 준표의 집을 찾아온 태영은 소현과 준표가 한 집에 사는 이유가 궁금하다.

◆비타민<교양·KBS2 밤10·00>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의 차봉수 교수가 만성 성인병인 당뇨 쇼크의 응급 대처법과 예방법을 설명한다. ‘스타스타 건강학’에서는 관동대 부속 명지병원 족부외과 김현철 교수가 건강한 발 감별법을 설명하고 탤런트 차태현의 발 나이를 진단한다. 볼펜 하나와 전화번호부를 이용한 발 운동법도 전한다.

◆열려라 신나는 학교<오락·EBS 오후6·30>

‘서울 경기고등학교’ 편. 경기고는 1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생활관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4일간의 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민주적인 생활, 인내와 책임,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운다. 그 중 ‘어머니 교실’에서는 어머니와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갈등 요인에 대해 토론한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경기 파주시에는 고양이없이 못사는 러시아 며느리 ‘율리아’와 한국인 시어머니가 함께 산다. 집에는 열 일곱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율리아씨는 고양이를 포기하지 않는다. ‘특별기획 2003 토종개 프로젝트’는 천연기념물인 삽살개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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