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초등생 농촌체험' 농협충남본부 2차례 열어

  • 입력 2003년 7월 10일 21시 22분


코멘트
‘농촌을 경험하세요.’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김두철·金斗喆)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농촌체험 farm-stay’ 프로그램을 방학동학 2차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차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당진 삼웅마을에서 열릴 예정.

첫째 날은 꽈리고추 따기, 머위 채취 등의 농사체험과 옹기굽기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캠프화이어로 꾸며져 있다. 둘째 날 일정은 염전 및 갯벌 체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등.

2차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다.현충사 관람에 이어 외암민속마을에서 솟대 만들기, 민속마을 관람, 경운기 타보기 등 전통 체험행사와 캠프화이어를 한다. 둘째 날에는 고구마 캐기, 사슴 돌보기 등의 농사체험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대전 충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교통 및 숙박, 식대를 포함해 1인당 3만원. 각각 40명씩 선발한다. 문의 및 접수. 인터넷 홈페이지(www.chungnam.nonghyup.com), 042-229-6194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