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7개사는 최대주주가 한번 바뀌었으며, 6개사는 2번 바뀌었다. 3번 바뀐 회사는 3개였으며 4번이나 바뀐 곳도 1개사 있었다.
최대 주주 변경 사유로는 지분 처분이 23건(32.4%)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조정(15건, 21.1%) 지분 인수(14건, 19.7%) 계열내 조정(12건, 16.9%) 장내매수(5건, 7%) 등의 순이었다.
한진은 한진중공업에서 정석기업으로, LG산전과 LG전자는 각각 ㈜LGEI에서 ㈜LG로, SK는 최태원씨에서 SKC&C로 최대 주주가 각각 변경됐다. 현대건설은 한국외환은행→한국산업은행→국민은행→한국산업은행으로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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