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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語번역 오정희 소설 ‘새’ 독일 리베라투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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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語번역 오정희 소설 ‘새’ 독일 리베라투르상 수상

입력 2003-07-08 18:56수정 2009-09-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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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번역 출간된 오정희씨(사진)의 소설 ‘새(V¨ogel)’가 독일 리베라투르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87년 프랑크푸르트의 그리스도교회 세계교회센터가 제정한 리베라투르상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제3세계 여성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문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경험, 전통을 이해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어린 남매의 고단한 일상을 그린 ‘새’는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의 한국문학 번역 지원을 받아 번역가 김선희씨와 이화여대 독문과 김 에델트루트 교수가 번역해 지난해 8월 독일 펜드라곤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오정희씨는 10월 5일 오후 4시 세계교회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 후 ‘프랑크푸르트 문학의 집’에서 작품낭독회를 갖고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도 수상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문학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일에서의 강연을 통해 한국 여성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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