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미술품- 시계- 와인 경매…제2회 서울옥션페어

  • 입력 2003년 7월 8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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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9∼16일 서울 평창동 옥션하우스와 페어전문 전시장 A+SPACE에서 미술품은 물론 시계, 와인을 경매하는 제2회 서울옥션페어를 연다. ‘미술품관’ ‘작가관’ ‘와인&시계관’ 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12일 오후 3시 와인 및 시계 경매, 15일 오후 5시 미술품관 및 작가관 경매가 열린다. A+SPACE 전시장에 마련된 ‘작가관’에서는 순수미술, 사진, 유리공예, 인형,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6명 젊은 작가들이 개인당 부스에서 작은 전시회를 가진 뒤 경매가 이뤄진다. ‘와인&시계관’에는 ㈜레뱅드매일, 아간코리아㈜, 한독와인㈜에서 출품한 와인 100여종이 선보이며 ‘보세주르 뒤포 1982’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희귀 와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보르도 최고와인 ‘페트뤼스1995’는 12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시계관에는 에르메스, 론진, 롤렉스, 카르티에 등 26점이 출품된다. 이들은 모두 1990년 이후 컬렉션으로 중고품들이다. 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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