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남대 8월중순 재개장

  • 입력 2003년 7월 7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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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관광을 담당할 관리사업소가 7일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남대는 오는 15일까지만 인터넷 예약자에게 무료 개방한 뒤 잠정 폐쇄하고 장마 대비 보강 공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재개장 된다.

한편 충북도는 청남대 입장료를 △성인개인(19∼64세) 5000원 △〃단체(30인 이상) 4000원 △청소년(13∼18세) 군경 개인 4000원 △〃단체 3000원 △어린이(7∼12세) 노인(65세 이상)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개청식에서 “역대 대통령 공식 별장이라는 역사성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국민에게 환원해 준 상징성을 최대한 살려 특색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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