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대표 11일 이례적 대정부질문

  • 입력 2003년 7월 7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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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가 11일로 예정된 북한 핵문제 관련 국회 대정부 질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5분간 북핵 문제 실상과 정부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정당 대표가 대정부 질문자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도 10일 노동 관련 대정부 질문의 마지막 질문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 대표와 이 의장이 대정부 질문에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은 이들 국가현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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