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경 특공대 체험캠프를 연다. 캠프는 인천 중구 영종도 해경 특공대 훈련장에서 열리며 2차례에 걸쳐 각각 50명씩 참가하게 된다.
1차 훈련은 8월 11∼13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2차 훈련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4∼16일에 마련된다. 여학생과 주부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숙식 포함 4만원.
이번 캠프는 소총 사격과 물에 빠졌을 때 생존방법, 수륙양용 공기부양정 시승, 함정 및 헬기 견학, 레펠 훈련, 특공무술, 산악 행군, 갯벌 체험 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7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운동화 운동복 수영복 세면도구 등을 준비하면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해경은 훈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별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032-752-1998
인천 부평구 육군 특전사 소속 흑룡부대도 22∼25일 ‘육군! 특전 캠프’를 연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공수 지상훈련과 헬기 레펠 훈련, 특공무술, 담력훈련 등 체력 단련과 극기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15일까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rmy.mil.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전산 추첨을 통해 훈련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참가비는 숙식비를 포함해 2만1140원. 032-450-6320, 1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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