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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우남균사장 "최고 기술로 디지털TV 세계정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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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우남균사장 "최고 기술로 디지털TV 세계정상 눈앞"

입력 2003-07-06 17:55수정 2009-10-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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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 분야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앤드미디어(DDM) 본부장인 우남균(禹南均·사진) 사장은 2005년까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핵심 정보가전인 디지털TV 분야 1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세계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전략의 핵심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군을 앞세워 고객의 입맛에 맞는 디지털TV 관련 솔루션을 집중 공급해 국내외 시장을 석권한다는 것.

우 사장은 6일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엑스캔버스 신기술 및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위한 첨단 화질개선 기술과 디지털TV 신제품 20여종을 선보였다. 대형화되고 있는 평면TV 시장을 겨냥해 기술력의 산물인 세계 최대형 71인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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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개선 기술 ‘XDR프로’는 10년여에 걸친 LG전자 디지털 영상 기술의 결정체로 앞으로 사용될 디지털TV 기술 브랜드로 발표됐다. 이 기술은 펜티엄칩 수준의 칩 하나에 색상 및 선명도 개선, 노이즈 제거, 생동감 향상 등 5가지 기능을 담아 더욱 사실적인 디지털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우 사장은 “XDR프로 기술 덕분에 디지털TV 화질이 기존에 비해 2∼3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현재 시험 가동 중인 PDP 2기 라인을 이달 중 정식 가동해 PDP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 이 회사는 또 업계 최고수준의 밝기(1000칸델라)와 명암비(1000 대 1)를 갖춘 ‘KK’ PDP 모듈을 개발, 자사의 모든 PDP 제품에 사용키로 했다.

우 사장은 “2기 라인 가동으로 PDP 생산능력이 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60만∼80만대 규모로 늘어난다”며 “폴란드 TV공장도 PDP와 LCD 제품도 만드는 디지털TV 전용라인으로 개조해 내년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디지털TV 시장의 흐름과 관련해 우 사장은 “디지털TV는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산업과 결합해 강력한 디지털 혁명을 몰고올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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