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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러키보이 봉중근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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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러키보이 봉중근 6승

입력 2003-07-06 17:43수정 2009-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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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보이’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사진)이 1이닝만 던지고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2루타를 때려 복귀 후 타자로 나선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봉중근은 6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9회초 등판, 5타자를 맞아 1안타(2루타) 1볼넷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그레그 매덕스, 레이 킹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봉중근은 선두타자 엔디 차베스에게 왼쪽 2루타를 허용했으나 호세 비드로를 3루 땅볼로 처리했고 에드워즈 구즈만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올란도 카브레라를 고의볼넷으로 내보내 맞은 2사 1,3루의 실점위기에서 봉중근은 브래드 윌커슨을 2루앞 땅볼로 처리,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애틀랜타는 9회말 공격에서 치퍼 존스의 오른쪽 안타 이후 상대 실책과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비 로페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라파엘 푸르칼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결승점을 올려 봉중근에게 ‘행운의 승리’를 안겨줬다.

이로써 봉중근은 지난달 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승리 이후 꼭 한달,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시즌 6승 1패 1세이브가 됐고 평균자책도 4.15에서 4.06으로 낮췄다. 이날 던진 21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10개.

한편 최희섭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245에서 0.247로 끌어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희섭은 1-5로 뒤진 4회 무사 1, 3루에서 1루 앞 내야땅볼로 3루주자 새미 소사를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5회 2사1루 상황에서는 오른쪽 2루타를 때려냈다.시카고는 9회 2사1,3루에서 터진 곤살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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