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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를 이기려면…’ 盧대통령 中관련 서적 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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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를 이기려면…’ 盧대통령 中관련 서적 탐독

입력 2003-07-04 18:46수정 2009-09-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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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노무현(盧武鉉·사진) 대통령은 중국관련 서적을 읽으며 중국공부에 몰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이 중국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데는 자신이 중요 국정과제로 제시한 ‘동북아 경제중심’ 구상의 추진을 위해서도 중국을 잘 알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정상회담 파트너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올해 초 비슷한 시기에 취임한 데다 나이도 비슷해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노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시간 나는 대로 후 주석의 리더십을 다룬 ‘뉴차이나 리더 후진타오’와 중국의 인재육성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 ‘노무현이 후진타오를 이기려면’ 등을 탐독해 왔다. 특히 노 대통령은 4월 중앙인사위원회 업무보고 때는 ‘노무현이 후진타오를 이기려면’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중국의 합의제 인사평가방식’에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에 바탕을 둔 인재활용 경전인 ‘변경’도 노 대통령이 읽은 중국 관련 책 중의 하나다. 또 최근 중국 방문을 앞두고는 중국의 외교전략을 다룬 ‘새로운 중국과 한국’과 중국 경제의 역동성을 전하고 있는 ‘차이나쇼크’를 읽었다고 한다.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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