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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핵재처리 시작” 워싱턴 타임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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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핵재처리 시작” 워싱턴 타임스 보도

입력 2003-07-04 18:29수정 2009-09-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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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CIA)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종전의 정보판단을 수정,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만드는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특히 8000개에 달하는 폐연료봉 재처리는 북한이 과거 핵무기 프로그램 동결 약속을 포기했다는 중요한 징표가 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주장했다.

CIA는 4월 북-미-중 베이징 3자회담에서 북한 대표가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거의 마쳤다고 밝힌 후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와 관련된 정보를 다시 분석하기 시작해 이 같은 새로운 판단을 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CIA는 북한이 1990년대 러시아 또는 옛 소련의 한 공화국에서 비밀리에 플루토늄을 수입했다는 정보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이러한 정보 재검토 작업에 정통한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는 “CIA는 ‘일부’ 재처리작업이 진행 중일 수 있지만 완료 단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IA는 4월 북한의 영변 핵시설 저장창고에서 폐연료봉을 재처리 시설로 옮길 수 있는 트럭들이 확인됐지만 북한이 재처리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정보 판단을 내렸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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