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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영화/6일]'초대받지 않은 손님 '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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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영화/6일]'초대받지 않은 손님 ' 외

입력 2003-07-04 18:02수정 2009-09-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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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

◆초대받지 않은 손님

지난달 29일 세상을 뜬 여배우 캐서린 헵번의 추모 기념 특집. 헵번에게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이자 헵번의 평생 연인이었던 스펜서 트레이시의 유작(遺作)이다. 부부의 연을 맺지 못한 두 사람이 이 영화에서는 딸의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로 나와 출중한 연기를 보여준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맷(스펜서 트레이시)과 크리스티나(캐서린 헵번)부부는 외동딸 조이(캐서린 휴튼)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면서 흑인청년 존(시드니 포이티에)을 데려오자 기겁한다. 맷은 결혼을 막으려 하고 크리스티나는 그래도 딸의 뜻을 존중하고 싶어한다.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온 스탠리 크레이머 감독은 이 영화에서 코믹한 방식을 통해 온건하면서도 진보적 시선으로 인종 문제를 다뤘다. 1967년 작. 원제 ‘Guess Who's Coming To Dinner'. ★★★☆

◆자칼

감독 마이클 케이튼 존스. 주연 브루스 윌리스, 리차드 기어. 1997년작. 전설적 킬러 자칼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러시아 마피아 보스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을 암살하기 위해 자칼(브루스 윌리스)을 고용한다. 미국 FBI 국장(시드니 포이티에)은 러시아 정보요원의 지원만으로 자칼을 체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역 중인 죄수이자 자칼의 유일한 맞수로 알려진 전 IRA 요원 데클랜(리처드 기어)을 발탁한다. ★★★

◆접속

감독 장윤현. 주연 한석규, 전도연. 1997년작. 컴퓨터 통신을 소재로 외로운 남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동현(한석규)은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이 갑자기 사라진 뒤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라디오방송국 PD다. 동현은 함께 일하는 방송작가 은희(추상미)와 원치 않는 삼각 관계에 얽힌다. 수현(전도연)은 룸메이트의 애인을 몰래 좋아한다. 동현과 수현은 우연히 컴퓨터 통신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

김희경기자 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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