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씨 프랑스인 사위 맞는다

  • 입력 2003년 7월 4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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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55)씨가 파란눈의 사위를 맞는다.

김씨의 맏딸 승중씨와 프랑스 국적의 크리스탱 메누씨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미국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함께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선 가수 조영남, 장사익, 김덕수씨 등 평소 김씨와 친분이 있는 예술인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결혼식을 준비한 통나무출판사는 청첩장을 통해 "우리의 삶속에서 혼례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통나무출판사측은 "이것은 단순한 가족행사"라며 "결혼식장에는 초청장을 가진 사람만 입장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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