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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란에 核연료 5t 공급키로…原電에 사용뒤 반납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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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란에 核연료 5t 공급키로…原電에 사용뒤 반납 조건

입력 2003-07-03 18:56수정 2009-09-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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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핵사찰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이란의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에 5t의 핵연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곧 체결할 전망이다.

알렉산드르 루미얀체프 러시아 원자력부 장관은 2일 “부셰르 원전 시험가동을 위한 1차분 연료 500kg을 제공한 뒤 원전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각각 500kg씩 9회에 걸쳐 연료를 제공하는 계약에 양측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사용 후 핵연료를 러시아에 반납한다는 내용의 부속 의정서가 체결돼야만 계약이 실행될 것”이라며 “이란은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부속 의정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거의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고람레자 아가자데 이란 원자력에너지기구 의장은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요구하고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부속 의정서에 서명할 필요는 있지만 IAEA가 유독 이란에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며 “IAEA는 이란의 핵개발에 대한 요구조건을 보다 구체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스크바·테헤란=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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