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년 동안 작업한 끝에 총 3300여쪽 분량의 5권 1질인 문화재대관을 최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정 문화재와 도지정 문화재, 문화재 자료 등이 망라된 이 책은 한자와 영문을 함께 쓰고, 건축물과 고분군 등의 평면도와 발굴현장 자료 등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수록된 내용은 △1권 전국의 문화재에 대한 개관과 국보, 보물 △2권 보물을 비롯한 국가지정 문화재 △도지정 유·무형 문화재 △4권 기념물과 민속자료 △문화재자료와 용어해설 등이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곳”이라며 “문화재대관 발간은 지역의 문화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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