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황금사자기]황금사자기 8강전 돌입

  • 입력 2003년 7월 1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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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 성남고 신일고 중앙고 VS 천안북일고 부산고 경북고 광주동성고.

1일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중앙고를 끝으로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8강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전년도 우승팀 천안북일고를 비롯해 경동고, 성남고, 신일고, 중앙고, 부산고, 경북고, 광주동성고가 2차관문 을 무사히 통과했다.

이번대회의 특징은 서울세의 절대 강세.

8강 진출팀 중 절반인 4개학교가 서울 팀이다.

휴식없이 2일 속개될 8강전은 경동고와 천안북일고의 일전을 시작으로 성남고-부산고, 신일고-경북고, 중앙고-광주동성고가 차례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4경기 모두 서울팀 대 지방팀간 대결 구도로 짜여졌다.

동대문야구장=동아닷컴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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