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가 30일 공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조사대상 20만6000필지 가운데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부지가 m²당 1100만원(평당 3636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광주의 최고 땅값을 유지해 왔던 광주우체국 건너편 ‘이안경’ 터는 m²당 106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0만원 떨어져 1위 자리를 내줬다.
광주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동구 월남동 산 45의1로 m²당 188원에 불과했다.
전남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전남 여수시 교동 275번지 의류가게 부지로 m²당 540만원(평당 1633만5000원)을 기록했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완도군 소안면 횡간리 산 30번지로 m²당 52원이다.
광양=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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