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충장로 광주우체국 땅값 '광주 최고가'

  • 입력 2003년 6월 30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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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광주 동구 충장로 2가 광주우체국과 여수시 교동오거리 부근 교동 275번지 옷가게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30일 공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조사대상 20만6000필지 가운데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부지가 m²당 1100만원(평당 3636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광주의 최고 땅값을 유지해 왔던 광주우체국 건너편 ‘이안경’ 터는 m²당 106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0만원 떨어져 1위 자리를 내줬다.

광주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동구 월남동 산 45의1로 m²당 188원에 불과했다.

전남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전남 여수시 교동 275번지 의류가게 부지로 m²당 540만원(평당 1633만5000원)을 기록했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완도군 소안면 횡간리 산 30번지로 m²당 52원이다.

광양=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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