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월부터 교통카드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는 일정 금액을 승차표 판매소나 지정업소에서 충전하는 선불카드와 국민패스 신용카드를 통해 매월 사용금액을 자동 납부하는 후불카드 등 2종류. 이 가운데 선불카드는 최저 5000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후불카드는 서울 등 타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상당구 금천동, 용암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8월부터 금천 용암동∼육거리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금천동 동부 종점지∼장자마을 현대아파트∼경희아파트∼금천동 구 버스종점지∼육거리, 금천동 동부 종점지∼장자마을 현대아파트∼경희아파트∼용암동 부영아파트∼주공아파트∼망골공원∼육거리 등 2개이며 1일 32회 운행된다. 순환버스 요금은 현행 일반 시내 버스 요금과 같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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