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욘손 세인트주드클래식골프 선두

‘루키’리카르트 욘손(스웨덴)이 미국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욘손은 29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유럽투어에서 뛰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미국PGA 투어에 입성한 욘손은 이번이 PGA투어 14번째 출전.

한편 세계랭킹 7위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이날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욘손을 1타차로 추격, 역전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