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도전 지구탐험대 연속 특별기획' 외

◆도전 지구탐험대 연속 특별기획<교양·KBS2 오전9·30>

남미 에콰도르 키토의 적도비를 출발해 최남단 파타고니아까지 50일간 7000km에 걸친 대장정에 오른다. 첫 시간에는 미스코리아 손민지가 아마존 탐험에 나선다. 그는 수백 마리의 개미집을 뒤집어 쓰는 ‘꼬메야푸족’의 성인식과 정글의 혹독한 생존법칙을 체험한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토종개를 집중 조명한 7부작 시리즈. 진돗개와 풍산개, 삽살개를 비롯해 사냥의 명수 제주개, 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없는 댕견을 소개한다. ‘1부 탐라의 신비, 제주개’편에서는 멸종위기에 몰린 제주개 복원 사업 진행과정을 전한다. 제주도 토착방언을 사용한 사냥 용어와 훈련 방식도 소개한다.

◆일요스페셜<다큐·KBS1 밤8·00>

영국 BBC와 공동기획한 ‘슈퍼미국’을 2주간 방영한다. 제1편 ‘세계는 미국을 어떻게 보는가’에서는 BBC가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군사 경제 문화 정치 부문에서 미국이 갖는 영향’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고 전문가 진단을 담았다. 여론조사 결과 부시 미대통령에 대해 57%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염재호의 시사진단<시사·SBS 오전7·50>

26일 한나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최병렬 의원과 대담을 나눈다. 최 대표는 대표직을 맡은 소감과 원내 제1당으로서 한나라당의 개혁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총선에 대비한 전략과 새로운 특검법안 제출에 대한 입장, 여권의 신당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밝힌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00>

‘박수홍의 러브하우스’에서는 경기 동두천시에서 뻥튀기 장사를 하며 생활하는 사촌자매 은혜와 수정양의 집을 수리한다. 그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소아마비 장애인 삼촌과 함께 산다. ‘대단한 도전-사이판 1편’에서는 MC들이 PIC의 여성 클럽메이트(도우미) 8명과 단체줄넘기에 도전한다.

◆제임스, 예수의 형제<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9·00>

2002년 10월, 성서 고고학회는 고대 석회암 납골당의 상자에서 예수의 존재에 대해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 이 상자에는 ‘제임스, 요셉의 아들 예수의 형제’라고 쓰여있다. 파리 소르본 대학의 앙드레 르메이에르 박사는 석회암을 분석하고 글자의 형체와 패턴, 상자 안에 남아있는 흙을 세밀하게 검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