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등 6대 전략분야 국립대교수 300명 증원

  • 입력 2003년 6월 23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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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22개 국립대에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등 6대 국가전략분야와 의학 치의학 분야 교수 정원 300명을 새로 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가전략분야 교수 증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마련된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증원된 정원은 6대 국가전략분야 165명과 의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대학 교수 135명이다.

분야별로는 IT와 문화콘텐츠기술(CT) 분야가 99명으로 가장 많고 BT 30명, 나노기술(NT)과 환경공학기술(ET)은 각각 13명, 우주공학기술(ST) 10명, 국가전략분야 연구소 연구전담 교수 5명 등이다.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의대에 배정된 정원은 의대 120명, 치대 15명이다.

6대 국가전략 분야는 부산대 15명, 충남대 전남대 각각 14명, 경북대 13명, 충북대 12명, 서울대 11명, 강원대 공주대 각각 9명, 경상대 전북대 각각 8명 등이다. 의학, 치의학 분야는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의대에 각각 30명과 부산대 치대에 15명이 배정됐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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