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에히메 마루호 인양 작업' 외

  • 입력 2003년 6월 22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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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 마루호 인양 작업<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8·00>

2001년 태평양에 침몰된 낚싯배의 인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일본인 학생들이 해양수업을 받던 에히메 마루호가 미군 핵잠수함의 실수로 침몰했다. 이 사고로 26명이 부상당하고, 9명의 일본인이 죽었다. 당시 인양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기록 영상을 공개한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국회의원에 당선된 두한은 제2의 인생을 살겠다면서 몇몇 수하들을 해산시키겠다고 선언한다. 김동진은 수하 두 명이 이정재에게 당하자 반감을 품는다. 이영숙의 술집을 찾은 시라소니는 기생 매향을 보고 싶다고 소란을 피운다. 이영숙의 부하들은 시라소니와 대결을 펼친다.

◆분이<드라마·KBS1 오전8·05>

수경이 친 동생이란 사실을 알게 된 진환은 강 사장을 죽이겠다고 뛰쳐나간다. 분노로 밤을 지새운 진환은 어머니 무덤을 찾아가 강 사장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영분은 출근한 진환의 표정이 어둡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지만 진환은 묵묵히 강 사장을 위해 커피를 탄다.

◆TV 특강<교양·SBS 오전11·25>

줄넘기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 인천 연수중학교 체육교사 허태련씨가 ‘음악 줄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줄넘기는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으로 당뇨와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땀으로 모공의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실화극장-죄와 벌<드라마·MBC 밤11·05>

‘괘씸죄의 희생양인가, 상습 절도범인가?’ 편. 1980년대 초, 화제가 되었던 ‘대도(大盜)’ 조세형 사건을 2주 동안 다룬다. 그는 유명인사와 부유층만 골라 10여 차례에 걸쳐 당시 5억원 대의 금품을 털었다. 그는 훔친 돈의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줘 ‘의적’이라 불리기도 했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카리브해 연안의 온두라스는 중미의 대표적 빈민국. 1998년 허리케인의 강타로 쑥대밭이 된 뒤 어린 소녀들도 생계를 위해 매춘으로 내몰리고 있다. 전직 간호사인 한국인 권혜영씨(34)는 매춘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2년 과정의 직업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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