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 카메라폰 국내시장 2위 굳히기

  • 입력 2003년 6월 17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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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은 올 들어 사업자 납품량을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카메라폰 23만대를 공급, 이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팬택&큐리텔에 따르면 2003년 1∼5월 공급된 카메라 내장형 휴대전화는 약 102만여대. 이 중 삼성전자가 55만200여대, 팬택&큐리텔이 23만여대, KTFT가 14만3000여대, LG전자가 9만8000여대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큐리텔은 하반기에도 64화음 ‘3D사운드폰’과 100만화소급 카메라폰 등 다기능 휴대전화를 시판, 2위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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