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300억달러 넘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3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은 1309억8000만달러로 5월 말 1283억4200만달러에 비해 26억3800만달러가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지난달 29일 발행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10억달러가 이달 초 입금되고 보유 외환 운용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요 국가의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일본이 5431억달러로 세계 1위를, 중국 3160억달러, 대만 1752억달러, 홍콩 1161억달러 순이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