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권은 농협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외화표시 채권으로 만기는 2008년 6월이며 금리는 연 3.45%로 5년 만기짜리 미국 국채 금리에 1.44%포인트가 가산된 수준이다.
농협 관계자는 “당초 3억달러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채권 매입 신청이 10억달러를 넘을 정도로 시장 반응이 좋아 금리 등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에서 4억달러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발행 주간사는 ABM암로와 메릴린치가 공동으로 맡는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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