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내용은 흥겨운 배경음악이 흐르고 자동차내부가 비춰지면 큰 개(올드 잉글리시 십도그)가 먼저 등장한다. 이는 주력상품인 부부운전 한정특약에 따라 보험료에 산정되지 않는 대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제일화재의 설명.
또 단란한 가족나들이를 막 떠나려고 하는데 각각의 좌석 앞에 운전대가 하나씩 모두 4개가 놓여 있다. 이는 부부만 운전한다면 운전하지 않는 사람의 보험료는 한 번 더 빼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
제일화재 마케팅담당자는 이번 광고 전략에 대해 “보험료 자율화 이후 대두되고 있는 가격 중시형 소비자군에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보험료 부분이 더욱 중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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