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첫 직무감찰

  • 입력 2003년 6월 15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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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감사 인력 67명을 투입해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공직기강 직무감찰을 벌인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제출한 국민감사청구건 27건이 중점 조사대상이며 공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한 개인이익 취득 사실이 있는지도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밖에도 △공사 발주 및 물품 구매를 둘러싼 공직자 금품수수 사례 △법인카드를 복권 구입 및 고급 유흥업소 출입에 사용한 경우 △불법 인허가에 대한 신고도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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