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민속축제 하나 되는 강원도민’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17개 민속단 954명이 참가해 춘천의 ‘외바퀴수레 싸움놀이’, 삼척의 ‘조비농악’ 등을 펼치며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은 속초의 ‘도문메나리 농요’, 정선의 ‘정선아리랑 난타와 지게 춤’, 철원의 ‘횃불 싸움놀이’, 양구의 ‘바랑 골 지게소리 및 짱 치기’ 등 4개.
대회 심사는 원형보존 상태와 사실고증, 전통성과 작품성, 출연 규모 및 마을협동심 등에 초점을 둔다. 도는 그동안 252종의 신규 민속을 발굴 보존해 향토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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