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모델 신애가 영화 ‘내사랑 은장도’에 여주인공 민서역에 캐스팅됐다. ‘보리울의 여름’으로 영화에 데뷔한 신애는 두 번째 영화출연작에서 주연을 거머쥔 것. ‘내사랑 은장도’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은장도를 지닌 열녀 가문의 딸 민서와 그 주변을 맴도는 혈기방장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섹스 코미디. 상대역에는 MBC 시트콤 ‘세친구’의 윤다훈, 영화 ‘미인’의 오지호가 정해졌다. 지난해 영화 ‘보스상륙작전’을 만든 김성덕 감독 작품으로 10월 개봉 예정이다.
■‘볼링 포 콜럼바인’ 등 외국걸작 재상영
뤼미에르 극장은 13∼26일 상반기 개봉작 중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부진했던 외국 걸작을 재상영한다.
‘2003-뤼미에르, 시선 1/2’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5월부터 지정된 뤼미에르 극장내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진행된다. ‘디 아워스’ ‘파 프롬 헤븐’ ‘그녀에게’ ‘볼링 포 콜럼바인’(사진) ‘펀치 드렁크 러브’ ‘돌이킬 수 없는’이 상영되며 시간표는 홈페이지(www.lumiere.co.kr) 참조. 02-54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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