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MBC 갑천시대…11일 도룡동 신사옥 준공식

  • 입력 2003년 6월 11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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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사장 김상기)가 26년간의 ‘선화동시대’를 마감하고 ‘갑천시대’를 열었다.

대전MBC는 갑천이 내려다 보이는 유성구 도룡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엑스포과학공원 동편이자 건립예정인 대전 컨벤션센터 근처에 지어진 신사옥은 3135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4000평 규모로 160억원이 들었다. 지역방송사 최초로 보도국과 뉴스스튜디오, 보도센터를 하나로 연결한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게 특징이다.

개국 39주년을 맞는 대전MBC는 1964년 대전 대흥동에서 첫 전파를 발사한 이후 동구 정동(1971년), 중구 선화동(1977년)으로 사옥을 옮겼으며 26년만에 갑천으로 옮겼다. 대표전화 042-330-3000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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