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6-10 18:272003년 6월 10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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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의 한반도 전쟁공조를 반대하는 청년학생들’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의 강화는 한반도 주변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유사법제는 타국에 대한 군사적 간섭과 침략전쟁을 감행할 수 있는 호전적인 전쟁법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을 붙잡아 시위 참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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