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TV특종 놀라운 세상' 외

  • 입력 2003년 6월 9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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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특종 놀라운 세상<오락·MBC 오후7·20>

발로 재주를 부리는 앵무새 ‘둘리’를 소개한다. 둘리는 발로 무거운 숟가락을 들어올려 몸을 긁고, 자장면도 먹는다. 재활용 공예가 이재호씨(41)는 일회용 라이터 등 폐품을 이용해 예술품을 만든다.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은 그는 얼마 전 캔 뚜껑으로 높이 2m가 넘는 작품을 완성했다.

◆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시라소니가 돈을 요구하자 이정재는 순순히 봉투를 건넨다. 이정재의 부하들은 시라소니가 이정재를 어린애 다루듯 한다며 불쾌해 한다. 건중친목회 감찰부장 김관철은 두한이 보낸 홍영철과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킨다. 화가 난 김관철은 두한에게 홍영철과 자신 중 한 명을 선택하라며 소리친다.

◆자연 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00>

배 생산지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페리 지방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만난다. 향기로운 흰 꽃이 만발한 배나무는 벌과 딱정벌레 등 수많은 벌레들을 유혹한다. 또 배나무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오색 딱따구리나 동고비 등의 새들과, 나무에 열린 배를 먹고사는 노루와 너구리도 살펴본다.

◆노란 손수건<드라마·KBS1 밤8·25>

자영은 다시 찾아온 영준을 보고 호수로 뛰어들고, 놀란 영준은 자영을 구한다. 자영은 그만 놓아달라며 울고, 영준도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자영의 임신 사실을 안 민주는 상민을 보내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민은 이혼하지 않겠다는 민주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논스톱Ⅲ<시트콤·MBC 오후6·50>

학교에서 배구 시합이 열린다. 효진은 기숙사 대표로 한선과 민용, 영아를 선발한다. 배구선수로 뽑히지 못한 태우와 하하는 화가 나 진과 혜빈을 동원해 다른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다나는 짝사랑하는 한선이 아르바이트를 찾자, 자신의 일을 양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12·00>

한동대 선린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사랑의 병원 등의 의료진과 기아대책기구 간사들이 이라크 난민을 돕기 위해 의료봉사를 자원했다. 이들은 이라크 난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비상식량을 보조한다.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수술을 하고, 고아원을 방문해 진료활동을 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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