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네티즌들 흥미위주의 자극적인 뉴스를"

  • 입력 2003년 6월 8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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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뉴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 포털 ‘엠파스’의 한 관계자, 8일 지난달 자체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들의 뉴스 종류별 열람률을 분석한 결과 연예인의 스캔들과 사회면 기사 중 성폭행, 성매매 사건 등이 많은 조회를 기록했다며.

▽야당 시절에도 당 자금 사정이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다―민주당 신주류측의 한 중진의원, 8일 민주당이 대선 직후 신당 문제로 인한 갈등 등 당내 사정이 계속 복잡해지면서 4개월째 서울 여의도 당사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등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탄하며.

▽나는 스포츠에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룬 그 정점이야말로 스포츠 선수에게는 가장 어렵고 위험한 순간이다―독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올리버 칸, 7일자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2002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뒤 인생에서 목표(goal)와 통제력을 잃고 방황을 거듭해 은퇴를 고려 중이라며.

▽그것은 일요일 오후의 해변여행과는 다르다. 화성은 수많은 우주선의 묘지다―에드 웨일러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과학담당 조정관, 6일 미국의 화성탐사 로봇을 실은 로켓 델타 2호의 8일 발사를 앞두고 내년 1월 초로 예정된 화성 착륙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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