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후 5시반 일본 TBS 방송의 ‘노무현 대통령과 터놓고 직접대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 댄스그룹 ‘스마프’의 멤버 구사나기 쓰요시(한국어 발음 ‘초난강’·사진)와 월드컵 이후의 한일 관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100명이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다. 구사나기는 영화 ‘쉬리’를 본 후 한국어 공부를 시작해 지금은 통역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그는 후지TV 한국어 방송 ‘초난강’을 진행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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