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초등학생인 나원주군(10)이 다이아몬드 1300개가 든 봉지를 발견해서 신고한 뒤 표창장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다이아몬드는 밀수품이라고 밝혀졌다. 2000년, 백혈병 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드달력을 만든 영국 주부들의 사연도 전한다.
◆사이언스 파크<오락·SBS 오후7·00>
‘사이언스 쇼’에서는 번개를 만드는 미국의 다니엘 스펨프가 출연한다. 그는 번개로 네온사인의 불을 켜고 나무에 불을 붙인다. 번개가 칠 때 나무 밑에 있거나 우산을 쓰면 왜 위험한 지를 실험을 통해 설명한다. ‘마구간 실험실’에서는 광섬유로 만든 스크린과 스웨터를 보여준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9·45>
김보당과 반란에 연루된 환관들은 황도 저잣거리에서 참수된다. 의종은 유배지로 떠나기를 거부하며 이의민과의 독대를 원한다. 곤원사 정자위에서 의종과 술을 마시던 이의민은 그 자리에서 의종의 등뼈를 꺾어 버린다. 폐주의 시해 소식을 전해들은 황실과 조정은 발칵 뒤집히고, 군부는 배후로 이의방을 지목한다.
◆100인 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시사·KBS2 밤11·10>
가수 유승준의 입국 금지 조치가 정당한 법 집행인지, 아니면 개인의 인권 침해인지 열띤 토론을 벌인다. 유승준의 아버지와 변호사, 팬클럽, 안티 유승준 모임, 예비역 모임, 입국 반대 서명 단체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유승준 본인의 입장도 전화로 직접 들어본다.
◆TV 동물 농장<오락·SBS 오전9·40>
‘동물세계 대탐험’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일하고 있는 태국 야생동물 보호센터를 찾아간다. ‘기상천외 동물탐구’에서는 미니어처 당나귀를 소개한다. 등 부위의 또렷한 십자가 무늬가 미니어처 당나귀의 상징이다. 미국에서 온 미니어처 당나귀는 사람을 잘 따르고 유난히 깔끔을 떤다.
◆월드컵 1주년기념-다시 하나되는 그날, 오! 필승 코리아<오락·KBS1 오후4·50>
서울 시청 앞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안정환이 입소한 군부대를 연결해 3시간 30분동안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윤도현 밴드가 ‘오! 필승 코리아’ ‘아리랑’ ‘행진’을 부르며 월드컵 당시의 함성을 느껴본다. ‘개그콘서트’팀이 월드컵의 명장면을 콩트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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