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름다운 세상' 연재합니다

  • 입력 2003년 6월 6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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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겠군요. 이번주부터 책의 향기 B3면에 만화 ‘생각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연재합니다.

서점에서 만난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수놓아질 것입니다. 스토리 작가인 강명희씨는 올해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가이며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광평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정원이(본명 차덕철)씨는 상명대 만화학과 겸임교수이자 공주대 만화예술과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독자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핼리혜성’의 발견자인 에드먼드 핼리를 아십니까. 보험료율표를 처음 만든 사람이 그였습니다. ‘성운(星雲)설’을 아십니까. 우주에 떠있는 구름이 응축돼 태양계가 생겨났다는 사실을 밝힌 이론으로 이를 처음 주창한 칸트는 우리가 잘 아는 철학자 칸트와 동일인입니다. 과거에는 이같이 상이한 분야에 두루 업적을 남긴 인물이 많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의 경우도 ‘상대성이론’을 창시한 물리학자로만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가장 깊고 넓게 영향력을 끼친 평화사상가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면모를 책의 향기 1면에 소개합니다.

책의 향기팀 b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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